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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기능의학? 저탄고지? 저는 한국에서는 물리치료를 전공했고 물리치료사로서 임상경력을 어느정도 쌓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다른 꿈을 쫓아 영국에서 약 2,3년 정도 머물려는 계획을 갖고 출국했으나 거기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10개월만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독일에 정착해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경영을 공부하러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공군을 지원해서 갔는데 그 때 저의 보직이 약제병, 그러니까 사회로 치면 약국의 약사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약제병이 되려면 약 4주간 약리학을 의무학교에서 배우게됩니다. 4주가 뭐냐, 약사들은 4년을 배우는데 라고 하실 분도 있지만 거기서 약제병을 가르치시는 장교분들은 모두 약사셨고, 아주 빠른 속성으로 배우긴 했지만 거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 더보기
독일에서 기차표를 싸게 살 수 있는 꿀팁! 오늘은 어떻게 하면 독일에서 기차표를 싸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볼거에요! 1850년에 독일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는데요. 독일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은 바로 기차! 그래서 독일은 기차가 엄~~청 잘 되어있구요. 각각 거의 모든 도시마다 트램도 깔려 있어서 정말 기차의 나라라고 할 수 있죠. 현재 독일 철도회사는 51% 공공자본, 49% 민영자본으로 되어있는 반(?)공기업입니다. 아무래도 철도는 자연 독점이니 정부에서 가격을 컨트롤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렇지만 요즘 가격이 인플레이션률을 뛰어넘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서 약간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죠! 독일 철도회사 사이트는 www.bahn.de 독일에 유명한 아우토반이 있죠? 이때 반(Bahn)과 똑같은데 길, 도로 .. 더보기
찬이를 처음 만난날 때는 10월 16일 새벽 2시 아내가 나를 깨웁니다. " 나 양수가 터진 것 같아" 저의 첫마디는? " 아 왜 지금 이 시간에....ㅜ.ㅜ" 하하;; 아내도 그냥 웃습니다 ㅋㅋ 우리는 조산사를 불렀습니다. 요즘 독일은 자연분만과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는게 다시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걸 다시 좋아하게 되는 분위기죠~ 문제는 아내에게 있던 염증이었습니다. 메디컬한 문제가 생기면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는건 불가능합니다~ 할 수 없이 대학병원으로 갔지요~ 병원에서 수속절차를 밟고 의사가 와서 양수가 터진것과 염증을 확인하고는 자연분만해도 상관없다는 결정을 내려줬지요~ (임신 5개월) 그때가 새벽 5시쯤 되었을까요? 아내는 양수만 터졌지 아직 진통이 없습니다. 간호사가 오더니 그러더군요 "너 있을 곳은 없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