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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한 경제,경영학/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을 들어가며....

보통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경제이야기, 시사 경제 이야기, 경상 수지 청년 실업, 고용률 이 모든게 거시경제학에서 다루는 주제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을 법한 주제는 미시경제학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시경제학이 우리의 삶과 아주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거시경제학 부분은 국가가 주도해야 하거나 국가에게 주어진 과제가 많다보니 정치권에 의존해야하는 것들이 많고 예를 들어 실업률도 정부가 발표하는 것과 실생활에서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것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가도 그렇구요.


그러나 정책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미래를 설정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거시경제학 무엇을 배우는 학문인가?


거시경제학은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열하는 것입니다. 


"성장 이론"적인 측면으로 볼때는 장기적인 트렌드를, 우리가 흔히 경기가 안좋다 할때 "경기 이론"적인 측면에서는 단기적인 흐름을 보는 학문입니다.


성장 이론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소득 분배, 성장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빈곤한 국가들은 어떤 경제 척도로 빠른 성장을 촉진 시킬 것인가?

부유한 국가들은 어떻게 그들의 높은 생활수준을 지속할 것인가?

와 같은 질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기 이론에서는

경기 호재와 경기 후퇴라는 각각의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 금융위기를 통해서 침체나 회복이 있을 수 있겠죠.


경기는 단기적으로 보아도 기복이 있습니다. 왜 이런 기복이 있는가?

어떻게 정책적으로 그 기복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

금융위기는 왜 오는가

와 같은 질문들을 할 수 있습니다.




거시경제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개념은


국민 총생산, 실업률, 인플레이션, 이자, 환율 등이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역사 안에서 경제가 어떻게 흘러왔나를 관찰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역사 안의 경제를 풀이하고 분석하고,

"정책"으로 현재 놓여있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이것이 거시경제학의 핵심입니다.



거시경제에서는 시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단기적으로 

물가와 임금을 고정으로 생각하고 생산성이 경제적 수요에 나라 맞춰진다고 생각합니다.


중기적으로

물가와 임금이 더이상 고정이 아니고 움직이는데 이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일어납니다.


장기적으로는

혁신과 새로운 기술개발들로 생산성이 계속해서 향상되고 그로 인하여 국민총생산도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경기의 기복은 상관관계가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시간에 따라 단기와 장기로만 구분합니다. 이렇게 3가지 관점으로 보는 것은 블랑샤드(Blanchard)가 주장하는 것인데 제가 배운 것도 블랑샤드를 기초로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누어 설명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