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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LCHF)의 의학적 이해와 식단/의학적 이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저탄고지 그리고 불포화지방산

무엇이 우리를 날씬하게 만들까?


첫번째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적게 먹는 사람, 칼로리를 적게 먹는 사람은 쉽게 살을 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게 먹다못해 빈약한 식단은 별로 좋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으로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개는 체중이 첫 6개월간은 현저하게 줄어들겠죠.

하지만 그 이후로는 서서히 또는 급격하게 체중은 다시 늘어나게 되고 1년 후쯤에는 오히려 더 쪄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합니다.

5년 후 체중계는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거나 보고 싶지 않아 저기 구석 어딘가에 쳐박아 놓을 것입니다.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한다면?


하지만 여기 이와는 다르게 성공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지방으로 눈을 돌려볼 것입니다.

이 방법은 바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과학적 연구에서 저탄고지를 하는 사람들이 다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 비해 확연하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고지방식으로 6개월에서 12개월을 유지한 사람은 평균적으로 3킬로그램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을 많이 먹을 뿐만 아니라 설탕, 전분, 탄산 음료등을 줄였던 사람들은 평균 위의 2배인 6킬로그램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1년후에도 체중감소는 저탄수화물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방을 먹는다고 해서 우리 몸이 그 지방을 우리 몸에 모두 저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입니다.


지방을 먹는다고 살이 찌는 것이 아니고 지방을 줄인다고해서 날씬해지는것도 아닙니다.

오일, 생크림, 코코넛 오일, 버터를 좋아하는 사람 또는 이런 식단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항상 적당한 양의 야채와 함께 먹거나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육류, 생선, 달걀, 두부와 같은 음식과 섭취하는요 것이 중요합니다.


견과류와함께  몇몇 과일, 샐러드

여러가지 야채에 오일(냉압착) 드레싱,

스테이크에 버터와 여러 잎채소, 시금치 또는 브로콜리

치즈와 조금의 빵, 토마토와 파프리카


이런 종류의 식사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 


불포화 지방산에는 저번시간에도 다루었듯이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어집니다.

불포화지방산은 1부터 6까지 이중결합이라고 하는 반응점이 있습니다.

이중결합이 많을수록 더욱 활발하고 반응친화적인 지방산입니다.

이것은 장,단점이 있는데요.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지방을 무르게, 액체화 시키면서 동시에 불안정하고 민감하게 만듭니다.


단일불포화 올레산 이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둔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올리브유나 유채유가 볶는 요리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올레산은 여러가지 지방산 중에서 양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올리브유와 유채유(카놀라유)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견과류, 돼지고기, 조류에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가불포화지방산 중에 이중결합을 2개 또는 3개 가지고 있는 지방산은 우리 몸에 비타민처럼 중요하다고 해서 필수지방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리놀레산과 알파리놀레산은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섭취해야만 하죠.

모든 식물성 기름, 견과류에 많이 함유하고 있고 라드, 우유, 육류, 생선류 지방에도 소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육류, 달걀, 생선기름으로 부터는 4,5,6개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오메가 3(EPA, DHA)와 오메가 6(ARA)등입니다.

건강한 몸은 이 리놀레산과 알파리놀레산으로부터 고도불포화지방산을 소량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고도불포화지방산은 특히 뇌와 혈관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