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섭취와 콜레스테롤의 관계

저지방식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조건 낮아집니다.

하지만 그게 건강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는 콜레스테롤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LDL과 HDL 콜레스테롤 입니다.

저지방식을 하거나 체중을 줄이는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LDL 수치만 낮아지는 것이아니라 HDL 수치도 낮아집니다.

특히 더 적은 지방을 섭취하고 더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할수록 이렇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를 우리가 바라지는 않습니다. 

혈중 HDL 수치가 낮을수록 심장 질환의 위험성은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중성지방의 수치는 높아집니다.

중성지방이 장기적으로 계속 높다면 이 또한 심혈관질환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날 점점 LDL 수치가 높은 사람은 줄어들고 있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굉장히 많은 현대인들,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이고 운동은 커녕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데도 게으른 사람들은 혈중에 중성지방 수치는 과도하게 높고 HDL 수치는 너무 낮습니다.

지방섭취를 꺼리지 않고 탄수화물 섭취를 꺼리는데다가 동시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식물성기름 뿐만 아니라 조류의 지방,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등)을 섭취를 선호하는 사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칼로리 안에 많은 야채와 좀 더 많은 지방, 그리고 단백질, 거기에 적은 설탕과 적은 전분을 포함한 식사를 하는 사람은 꼭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가 반드시 동반되어야하는 것은 아니고 적어도 체중을 유지 하는 선에서 많은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모든 사람은 다릅니다.

다시 말해 생김새나 성격등만 다른 것이 아니고,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 면역력, 바이오 리듬등 의학적으로도 사람마다 다르게 접근해야합니다.

혹 관련 질병이 있거나 중성지방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면 당연히 의사와 상담을 해야합니다.

의사 중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고 있고, 특히 영양학쪽을 전공, 공부해서 개개인에게 각각 다른 식사 스타일을 알려줄 수 있는 의사라면 좋습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영국식 English breakfast 여기에 빵을 섭취하지 않고 좋은 기름과 함께 조리했다면 괜찮겠지만.....

코코넛 오일, 팜씨앗 오일, 유지방, 버터, 소고기의 지방에는 최소 50%이상 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포화 지방산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중 3개를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포화지방산들 중에서 과반수 이상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방금 거론한 3개의 포화지방산은 특히 동시에 적은 설탕과 전분류를 섭취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LDL 수치 뿐만 아니라 HDL수치도 같이 올라갑니다.

주목할 것은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이 결과 때문에 오늘날 심근 경색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이제 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속설이 되버렸습니다.

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을 강화시키고, 만일을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박테리아와 다른 질병에서도 보호해주기위한 특별한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유에는 50%이상의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보호받아야하고 가장 약한 존재인 아기들이 이렇게 많이 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면 어떻게 그것이 우리 성인의 몸에 해롭다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