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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LCHF)의 의학적 이해와 식단/의학적 이해

지방과 건강

지방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너무 적은 양의 지방을 먹는 사람들은 당연히 지용성 비타민도 적게 섭취하게 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죠.

지용성은 비타민 A,D,E,K 그리고 몇몇 종류의 카로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리 몸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반드시 필요한 지방입니다.

물론 지방 자체만으로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하죠.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영양소는 반드시 섭취해서 채워줘야 합니다.


카로틴이 풍부한 야채,과일들 카로틴은 주로 노란색과 붉은색을 띄게 만들어줍니다.



지방은 거의 모든 체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에너지원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의 근육과 심장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은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면역력, 사고력, 학습력, 기분등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지방이 없다면 우리몸에 호르몬과 신호전달물질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체세포 주변을 둘러싸는 막의 중요한 성분입니다.

이것은 세포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들과 소통하는데도 중요합니다.


지방과 심장질환


건강한 영양섭취에 대한 주제에는 자주 콜레스테롤 수치가 거론됩니다.

혈중에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현저하게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몇몇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기때문에 지방이 혈관을 막고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고로 사람들은 저지방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와 그에 따른 질환들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생각 때문에 잘못된 길로 들어섰습니다.




한 연구에서 특별히 포화지방산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에 더 위험한지를 들여다 봤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가장 광범위하게 시행된 과학적 자료의 분석은 포화지방산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는 누명을 벗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는 맘놓고 막 먹을 수 있다거나 지방을 마구 흡입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너무 많이 먹는 사람은 살이 찌게 되어있고 건강을 해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꼭 지방 혼자만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굉장히 신선하고 질 좋은 지방과 기름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을 우리는 죄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